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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 '바람의 나라' - 국내성 편

by 어서와 나는 처음이지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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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 '바람의 나라' - 국내성 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서와 나는 처음이지'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게임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역사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최근에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놀랍게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어요. 특히 '국내성 편'에서는 정말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 속에서 발견한 역사 이야기들을 여러분과 공유해보려고 해요!


"바람의 나라" 소개 및 게임의 배경 이야기

1996년 4월 천리안을 통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 나라"는 올해로 출시 26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입니다. 만화가 김진의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고, 고구려 2대왕인 유리왕의 아들 대무신왕 ‘무휼’의 정벌담에 그의 차비 ‘연’, 그녀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중첩되는 만화 『바람의 나라』의 세계관을 구현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고구려 초기 3대 왕이었던 대무신왕 무휼의 집권 시기입니다. 당시 고구려는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이 끊이지 않던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람의 나라" 게임 속에 등장하는 국내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성은 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로, 기원후 3년부터 427년까지 고구려의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게임 속에서도 국내성은 중요한 지역 중 하나로,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국내성의 역사적 배경과 게임 속 재현

국내성은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성왕 주몽이 부여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졸본에 도읍을 정한 이후, 유리왕 때 지금의 만주 집안지역으로 천도하면서 새롭게 건설한 성이다.
게임 바람의 나라에서는 실제 역사 속 국내성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게임 속 국내성은 네모반듯한 형태의 평지성이 아닌 굴곡이 있는 토성형태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현(輯安縣)에 남아있는 국내성지의 실제 모습과 유사하다.
또 게임에서는 국내성 내부의 궁궐과 관청, 민가 등을 구현했으며, 성 밖에는 마을과 사냥터, 던전 등을 배치해 플레이어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NPC(Non-Player Character)들이다. 이들은 실제 고구려 시대의 인물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으로, 플레이어는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게임 내 국내성 탐험의 매력 포인트

게임

<바람의 나라="">에서 국내성을 탐험하는 것은 여러 가지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
첫째,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한 게임 스토리다. 게임 속 캐릭터는 고구려의 왕족이나 귀족, 일반 백성 등 다양한 신분으로 국내성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또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동명성왕 주몽, 광개토대왕 등 고구려의 대표적인 인물들과 만나게 된다.
둘째, 높은 자유도다. 게임 속 캐릭터는 국내성 안팎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사냥, 전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유저가 원한다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할 수도 있다.
셋째, 그래픽과 사운드다. 게임 <바람의 나라="">는 2D 그래픽을 사용하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을 조화롭게 활용한 사운드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넷째, 커뮤니티 기능이다. 게임 <바람의 나라="">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파티를 구성해 사냥하거나, 거래를 할 수 있다. 또 유저들끼리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공성전을 벌이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역사와 게임의 만남: 게임 속 숨겨진 사실들 <바람의 나라="">에서는 실제 역사적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국내성은 고구려의 중심지였던 만큼, 게임 내에서도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이 숨겨져 있다.
먼저, 게임 내 왕궁에서는 고구려의 역대 왕들과 관련된 업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성 내부에는 고구려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장군총, 무용총, 안학궁 등이 구현되어 있어, 유저들은 이를 탐험하며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게임 내에서는 고구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고구려의 전통 의상인 두루마기나 바지, 저고리 등을 착용할 수 있으며, 고구려의 대표적인 음식인 불고기나 김치 등을 요리할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년 10월에는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성왕 주몽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때 유저들은 주몽의 후예로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성 관련 NPC와 퀘스트 소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국내성에는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와 퀘스트가 존재한다. 이들은 게임의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유저들에게 역사적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NPC 중 주목할 만한 인물로는 '연실네'가 있다. 연실네는 고구려의 전통 의상을 제작하는 NPC로, 유저들은 연실네에게서 두루마기, 바지, 저고리 등 다양한 의상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그녀가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유저들은 고구려의 전통 의상을 수집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또 다른 NPC로는 '고구려 대장간'의 대장장이가 있다. 무기와 방어구를 수리하거나 강화하는 일을 하는 NPC로, 유저들은 전투에서 얻은 장비를 이곳에서 정비할 수 있다. 또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대장장이가 주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보다 강력한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NPC와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바람의 나라를 플레이 한다면 놓치지 말고 체험 해 보기를 바란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의 게임 내 재해석 '바람의 나라'에서는 고구려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이 게임 내에서 재해석되어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주몽'이 있다. 주몽은 고구려를 건국한 시조로,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그는 주인공에게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쳐주고, 전투 기술을 전수해준다.
또 실제 역사에서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연개소문' 역시 게임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당과의 전쟁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안시성 전투, 살수대첩 등의 역사적 사건들을 재해석한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역사 공부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을 통해 배우는 한국 역사의 중요성 이렇게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역사를 배우면, 기존의 책이나 강의를 통한 방식보다 더욱 흥미롭고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 게임 속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인물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는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이렇게 키운 역사적 사고력은 현실 세계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의 나라"에서의 국내성 탐방 후기 및 소감 이번 "바람의 나라" 를 통한 국내성 탐방은 나에게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게임 안에서 고구려의 옛 수도였던 국내성을 거닐며 그 시대의 건축물과 문화유산들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마치 내가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었다. 또 게임 속 캐릭터들과 대화를 나누며 당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오늘은 이렇게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 속에 숨겨진 우리나라의 역사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부여성과 관련된 내용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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