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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유행하는 수족구병이란?

by 어서와 나는 처음이지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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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유행하는 수족구병이란?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서와 나는 처음이지입니다. 여름이 오면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수족구병이잖아요? 특히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이는데요. 오늘은 이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할게요!


여름철 수족구병 개요

수족구병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환으로, 손, 발, 입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유행하며,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물건을 만진 후 그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면서 전파되기도 합니다.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2일 후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나타납니다. 입안의 물집은 혀, 볼 점막, 잇몸 및 입술에 나타날 수 있으며, 엉덩이,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보통 7-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신경계 합병증,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등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또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여야 합니다. 만약 수족구병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및 전염 경로 이해하기

수족구병의 원인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등을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됨으로써 감염됩니다.
전염 경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사람 간 접촉: 수족구병 환아의 침, 가래, 콧물, 대변 등 체액에 직접 접촉하거나, 해당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 등에서 밀접한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2.비말 전파: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져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 공간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비말 전파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3.접촉 전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장난감, 수건, 손잡이 등)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및 진단 방법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3~7일 정도 지속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진단은 대개 임상적인 증상과 발진의 형태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혈액검사나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확진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 발병 시기와 위험군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에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말 ~ 7월 초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영유아는 수족구병의 고위험군에 해당됩니다. 그 이유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전파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수족구병은 뇌간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의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영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 조치 및 위생 관리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손 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등 수시로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2. 기침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3.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합니다.
4. 장난감 소독: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자주 소독합니다.
5. 기저귀 교체: 배변 후 뒤처리는 철저히 하며, 기저귀를 갈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관리 및 치료 방법

가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수족구병을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수족구병으로 인해 열이 나고 입안이 헐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단, 뜨거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2.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잠을 자지 못할 경우, 해열제를 복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구강 청결 유지: 수족구병으로 인해 입안이 헐기 때문에,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을 하거나,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4. 병원 방문: 수족구병은 대부분 7 - 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가 팔 다리가 늘어지거나 힘이 없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합병증 예방과 건강 유지

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며 무균성 뇌수막염, 뇌염, 마비성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면역력 강화를 위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등을 하는 것이 좋으며,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는 감염병 예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재발 방지와 면역력 강화 전략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재발하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져 반복적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가 있는 식사, 충분한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C와 D, 아연과 같은 면역 강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을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수족구병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예방 접종은 전반적인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을 방지하고, 병의 경과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족구병의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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